'늠름한 새 신랑' 정겨운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정겨운의 결혼을 담당한 아이웨딩은 5일 식이 끝난 후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정겨운은 늠름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식장은 하객들로 꽉 찼으며, 정겨운과 새 신부는 뜨거운 축하 속에 부부로 연을 맺었다.
아이웨딩 측 관계자는 "약 400여명의 하객들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결혼식이 진행됐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야무진 신부 덕분에 준비과정부터 결혼식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정겨운의 결혼식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배우 김성균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이덕화가 주례로 자리했다. 가수 태원, 에이키가 포맨의 '고백'을 열창하며 축가를 선물했고, 가수 박진영이 깜짝 등장해 '너뿐이야'를 선사했다.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하는 순서에서는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과감한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순간 정겨운의 모친은 눈물을 흘렸고, 하객은 박수로 호응했다.

2부 피로연은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다. 먼저 두 사람의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되었고 정겨운이 친구들을 동원해 신부에게 꽃을 주자 신부는 감격에 겨워 펑펑 눈물을 쏟았다. 신부에게 "힘든 일이 있어도 이 순간부터 한 배를 탄 것"이라며 청혼했다.
이날 결혼식의 하객으로는 사회를 맡은 김성균을 비롯 김남길, 류진, 윤승아, 김소연, 염정아, 성유리, 정려원, 이청아, 민효린, 김서형, 하정우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3년 여간 교제했다. 정겨운은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신의선물-14일' 종영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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