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배우 정겨운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자신의 곡 '너뿐이야'를 열창하며 축가를 선물했다.
정겨운의 결혼을 담당한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5일 식이 끝난 후 "박진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너뿐이야'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진영은 "'너뿐이야'는 일반인이었던 여자친구를 위해 쓴 곡"이라며 "배우 남편을 맞이하는 이 순간 가사가 공감이 갈 것 같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에 신부는 곡 후렴구에서 어깨 춤을 추며 센스있는 모습을 보였고, 정겨운도 합세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겨운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약 400명의 하객이 자리한 가운데, 사회는 김성균, 주례는 이덕화가 맡아 진행됐다. 축가는 박진영 외에 가수 태원, 에이키가 불렀다. 2부 피로연은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다.
결혼식의 하객으로는 사회를 맡은 김성균을 비롯 김남길, 류진, 윤승아, 김소연, 염정아, 성유리, 정려원, 이청아, 민효린, 김서형, 하정우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겨운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종영 이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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