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마무리는 내게 맡겨!'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4.05 20: 02

5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롯데 최대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롯데과 삼성은 각각 유먼과 밴덴헐크를 선발로 내세웠다.
삼성 밴덴헐크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대구 KIA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막으며 선발승을 수확했다. 제구가 흔들렸지만 구위는 일품이었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4경기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 3일 대전 한화전에서 5-10으로 역전패한 데 이어 4일 울산 롯데전에서도 2-4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밴덴헐크가 자칫 수렁에 빠질 수 있는 팀을 구해야 하는 중책을 안았다.
롯데에서도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시즌 첫 선발등판을 갖는다. 올해로 한국야구 3년차가 되는 유먼은 60경기에서 26승11패1홀드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 10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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