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로스 울프의 호투와 경기 중반 이후 타선 집중력을 앞세운 SK가 한화를 연이틀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SK는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울프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6회 4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불펜의 깔끔한 계투 작전에 힘입어 6-2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5승2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연패에 빠지며 2승4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