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김응룡 감독, “선수단 집중해야”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4.05 20: 20

연패를 당한 김응룡 한화 감독이 선수단에 좀 더 강한 집중력을 주문했다.
한화는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6회 4점을 내주며 무너진 끝에 2-6으로 졌다. 전날(4일) 김광현의 역투와 수비 실책에 발목이 잡혔던 한화는 이날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2연패를 기록한 한화는 2승4패로 흐름이 처졌다.
한화는 선발 케일럽 클레이가 6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지며 5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5안타에 그친 타선도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전날과 같이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요소요소에서 불안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집중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화는 6일 선발로 송창현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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