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2차전에서 7회 5점을 뽑는 집중력에 힘입어 NC를 9-6으로 이겼다. 7회 이후 조상우와 한현희,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팀 승리를 지켰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승리 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야수들의 집중력이 빛났다”며 “필승조 투수들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희망적인 부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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