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홍진영 신혼집 놓고 신경전..주상복합 vs 전원주택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05 21: 41

남궁민과 홍진영이 신혼집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남궁민은 신혼집으로 편의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홍진영은 텃밭을 일굴 수 있는 전원주택을 고집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신혼집 구하기에 나서는 내용이 담겼다. 남궁민 홍진영은 살고 싶은 신혼집에 관해 대화를 나눴고 입장 차를 확인했다.

초반부터 의견이 갈린 두 사람은 일단 집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집을 다 본 후에도 결정하지 못하자 홍진영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살지 않을래?"라고 물어 남궁민은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홍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결정 내리기는 쉽지 않았는데 집 구할 때까지는 둘 다 집이 있으니까 두 사람 중 누가 들어가서 살면 괜찮을 것 같아서 같이 살자고 했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놀랐다. 결혼하긴 했지만 그렇게 말을 꺼낼 때까지 고민했을 텐데 그 용기가 고맙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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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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