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에 출연한 가수 임창정이 후배 가수 알리의 무대를 본후 눈물을 흘리며 감동스러워했다.
임창정은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이선희 특집 2편에서 알리가 부른 'J에게'를 들은 후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정말 잘한다. 사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냐. 저런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말이 필요하겠나.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눈물을 멈추지 못하던 임창정은 "그래도 나하고 붙었으면 안됐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순간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불후 임창정 눈물까지 흘리고 감동적", "불후에서 임창정 눈물 흘리는 모습보니 찡했다", "불후 임창정 따라 눈물 흘린 사람 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주 방송된 '불후'에서 이선희의 곡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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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