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신동엽·안영미, '밀회' 패러디..과장된 19금 연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5 22: 30

신동엽과 안영미가 '밀회' 유아인과 김희애로 분해 큰 웃음을 줬다.
신동엽과 안영미는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5'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했다.
이날 신동엽은 유아인, 안영미는 김희애로 분했다. 특히 안영미는 김희애 특유의 빛나는 물광피부로 분장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과 안영미는 '밀회'의 대사까지 똑같이 패러디했다.

신동엽과의 합동 연주가 시작되자 안영미는 과장된 표정으로 김희애 따라잡기 연기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밀회' 명장면 중 하나인 "특급 칭찬이야" 대사까지 따라해 큰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안영미는 신동엽과 함께 게임을 하며 다시 한 번 과장된 표정연기를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또 옥수수를 이용한 아슬아슬한 19금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로, 개그맨 신동엽을 비롯해 유희열, 유세윤, 안영미, 나르샤, 김민교 등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