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하늘 "폭행사건 언급 그만..가볍게 생각한다 오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5 23: 12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폭행사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DJ DOC는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5'의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김창렬에게 그동안 휘말렸던 폭행 사건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창렬은 "기사가 드러나게 나서 그렇지 건수는 많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합의금을 물어준 폭행건만 100여 건. 공식적으로 폭행 혐의 연루 건만 17건이다. 그 중에 실제로 수감 건만 4건이다"라고 정확하게 지적했다.
계속해서 폭행사건이 언급되자 이하늘은 "인터뷰를 할 때나 이런 이야기를 하기 싫은 것이 마치 이걸로 우리가 가볍게 생각하거나 정당화시키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거라고 오해받을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로, 개그맨 신동엽을 비롯해 유희열, 유세윤, 안영미, 나르샤, 김민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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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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