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선발'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에 0-2 패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06 00: 23

'코리안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가 변함없이 선발 출장한 마인츠05가 프랑크푸르트에 일격을 당했다.
마인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승점 추가를 하지 못한채 7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직전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의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던 마인츠는 연승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7분 세바스티안 융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셀루가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더욱 적극적으로 마인츠를 몰아쳤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40분 알렉산더 메이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득점 없이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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