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어시스트를 배달한 볼튼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볼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허더스필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40라운드 허더스필드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11승 15무 14패(승점 48점)를 기록해 15위로 올라섰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경기 종료직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치열한 경기를 이어가던 가운데 볼튼은 경기 직전 이청용이 올린 코너킥을 조 메이슨이 오른발로 받아 넣으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본머스와 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QPR은 본머스에 1-2로 패했다.
한편 박주영이 봉와직염 부상으로 귀국한 왓포드는 번리와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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