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 결승골 도운 이청용, 허더스필드전 평점 7.8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06 07: 54

종료 직전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의 파랑새가 된 이청용(볼튼)이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스필드 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챔피언십 40라운드 허더스필드와 경기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친 이청용은 휘슬이 울리기 직전인 후반 45분 코너킥서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조 메이슨의 결승골을 도왔다. 볼튼은 이날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1승 15무 14패(승점 48점), 15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공헌을 한 이청용은 축구 통계 전문인 후스코어드 닷컴이 발표한 평점에서 양 팀 통틀어 4번째로 높은 7.8점을 기록했다. 동료 골키퍼 아담 보그단은 8.5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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