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가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엔젤 아이즈'는 전국 기준 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첫 방송된 '엔젤 아이즈'는 동시간대 방송됐으며 동일하게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호텔킹'(11.7%)과 KBS 1TV '정도전'(17.2%)에 이어 시청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 첫 방송에는 본격적으로 남녀 주인공의 운명적인 사랑이 등장하기 전 전초전으로 아역들이 등장,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냈다.
이처럼 첫사랑의 기억들에 대해 담아낸 '엔젤 아이즈' 첫 회는 일단 호평받고 있는 상황. 막장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아련하고 따뜻한 '엔젤 아이즈'가 이러한 호평을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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