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가 빠른 흥행세를 보이며 23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34만 7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2만 6,59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는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11일 만에 23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게다가 당분간 '캡틴 아메리카'를 대적할 만한 덩치 큰 영화가 국내 극장가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을 예정이고 극 중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차 한국을 찾으면서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자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 상황이라 앞으로의 흥행 속도 역시 매우 빠를 것으로 보인다.
'캡틴 아메리카'는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던 캡틴 아메리카가 강력한 적 윈터솔져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노아'가 지난 5일 하루 동안 5만 2,56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1만 6,303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쓰리데이즈 투 킬'이 5일 하루 동안 4만 8,44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만 14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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