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노 머시(NO MERCY)'로 오리콘 3위를 기록 중이다.
6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B.A.P의 '노 머시'는 데일리 싱글차트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발매돼 첫날 2만 1764장의 판매고를 올린 뒤 사흘간 2위 자리를 지키다 한 계단 하락한 순위다.
해당 싱글은 일본어 버전으로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시부야 대형 광고 프로모션 등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이 소속된 대형 음반사 킹 레코드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선주문 수량만 5만장에 이르러 현지 팬들의 높은 기대치를 실감케 한 바 있다.

같은날 발매된 FT아일랜드의 일본 열세 번째 싱글 '미체험 퓨처(未Future)'는 3위로 시작해 현재 5계단 하락, 데일리 싱글차트 8위를 기록중이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 노래에 바램을 담아서(코노우타니네가이오코메테)'와 보컬 이홍기가 작곡에 참여한 '본 투 비 어 로큰롤러(BORN TO BE A ROCK'N ROLLER)' 등 총 세 곡이 담겼다.
한편 '노 머시', '미체험 퓨처'와 함께 발표된 샤이니의 '재팬 아레나 투어 샤이니 월드 2013-보이스 미트 유(JAPAN ARENA TOUR SHINee WORLD 2013~Boys Meet U~)'는 DVD 음악차트 2위, 지난달 19일 발매된 빅뱅의 '재패 돔 투어 2013~2014'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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