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유망주 마르코비치 놓고 첼시와 경쟁...이적료 350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4.06 09: 22

리버풀이 세르비아의 유망주 공격수 라자르 마르코비치(20, 벤피카)를 눈여겨 보고 있다.
리버풀이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의 영입을 꾀하고 있다. 대상은 세르비아의 전도유망한 공격수 마르코비치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마르코비치를 리버풀에서 눈독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르티잔 출신의 마르코비치는 지난해 1000만 유로(약 144억 원)에 벤피카로 이적한 공격수다.
마르코비치는 이미 유럽에서 유명한 선수다. 2011-2012 시즌부터 파르티잔의 주전 자리를 차지한 마르코비치는 2012-2013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2011-2012 시즌부터 투입되며 이름을 널리 알렸고, 세르비아 A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당연히 리버풀만 마르코비치는 노리는 것이 아니다. 경쟁자가 있을 수밖에 없다. '미러'는 리버풀의 경쟁자가 같은 리그에 있는 첼시라고 전했다. 이미 마르코비치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가 책정된 만큼 리버풀과 첼시 중 어느 팀이 먼저 마르코비치의 마음을 얻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