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열심히 귀루했지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4.06 11: 43

LA 다저스가 연이틀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1회부터 6실점하며 4-8로 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기력하게 패했다.
5일 경기에서 믿었던 선발 류현진이 수비 난조 속에 2이닝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8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자멸하다시피한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에게 홈런 3방을 맞는 등 마운드 일찌감치 주도권을 빼앗겼다.

3회말 2사 1루에서 다저스 푸이그가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협살에 걸려 1루에서 태그아웃당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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