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골프존 서울본사 삼진홀에서 열린 2013-2014 GTOUR 위너스 어워드에서 김민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민수(24, 볼빅)와 이순호(28, 골프존 아카데미)가 2013-2014 GTOUR 최고 남녀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수는 올 시즌 썸머 2차 대회로 시작해 윈터 2,3차, 챔피언십까지 휩쓸며 4승으로 최다승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상금왕(7250만 원), 대상포인트(347점) 타이틀을 모두 독식했다.

특히 김민수는 이번 시즌 4승을 합해 통산 6승으로 GTOUR 사상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상금 3053만 원을 합해 GTOUR 사상 처음으로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역시 썸머 2,4차, 윈터 2차,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4승에 성공한 이순호는 WGTOUR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 것은 물론 상금왕(5368만 원)과 함께 대상포인트 타이틀까지 휩쓸었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