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이순호, 2013-2014 GTOUR 대상 영예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06 12: 54

김민수(24, 볼빅)와 이순호(28, 골프존 아카데미)가 2013-2014 GTOUR 최고 남녀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6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 서울본사 삼진홀에서 열린 2013-2014 GTOUR 위너스 어워드에서는 김민수와 이순호가 각각 남녀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민수는 올 시즌 썸머 2차 대회로 시작해 윈터 2,3차, 챔피언십까지 휩쓸며 4승으로 최다승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상금왕(7250만 원), 대상포인트(347점) 타이틀을 모두 독식했다.

특히 김민수는 이번 시즌 4승을 합해 통산 6승으로 GTOUR 사상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상금 3053만 원을 합해 GTOUR 사상 처음으로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 김민수는 최저타수상 뿐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 투표로 뽑은 GTOUR 스타상까지 덤으로 챙겨 독보적인 올 시즌 행보를 가늠케 했다.
역시 썸머 2,4차, 윈터 2차,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4승에 성공한 이순호는 WGTOUR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 것은 물론 상금왕(5368만 원)과 함께 대상포인트 타이틀까지 휩쓸었다.
첫 시즌 참가에 최다 상금 기록을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신인왕은 김용석(28, 오토파워)과 장보미(24, 천안골프존파크)가 차지했고, 방송사 및 언론사에서 추천한 최고 골프 매너 선수에게 주어지는 Play Different상은 정석호, 백범준(이상 남자부), 김정숙, 박선영(이상 여자부)에게 돌아갔다.
또 GTOUR 홍보모델 중 현장에서 인기투표를 통해 정해지는 GTOUR 스타상에는 김민수와 최예지가 각각 이름이 불렸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을 비롯해 GTOUR를 주최한 삼성증권 김도완 상무, WGTOUR를 주최한 kt 금호렌터카 윤종진 전무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골프코리아 이형규 대표와 MFS 코리아 김석원 상무, 바록스코리아 유석무 대표, 월드와인의 김나미 본부장, 주관 방송사 SBS골프 김유석 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GTOUR 홍보대사로는 김장렬, 이훈성, 변기수, 리치 등 4명이 뽑혔고 GTOUR는 오는 5월 예선을 시작으로 2014-2015시즌에 돌입한다.
▲ 2013-2014 GTOUR 위너스 어워드
-남자부
대상 : 김민수
신인왕 : 김용석
상금왕 : 김민수
최저타수상 : 김민수
다승왕 : 김민수
Play Different상 : 정석호, 백범준
GTOUR STAR상 : 김민수
-여자부
대상 : 이순호
신인왕 : 장보미
상금왕 : 이순호
최저타수상 : 최예지
다승왕 : 이순호
Play Different상 : 김정숙, 박선영
GTOUR STAR상 : 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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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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