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의 첫 개인종합 우승과 동시에 한국 선수 사상 첫 금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손연재(20, 연세대)가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치른 후프에서 17.900점, 볼에서 17.800점을 받은 손연재는 네종목 합계 71.200점으로 개인종합 정상을 차지했다. 벨라루스의 에이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가 68.1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후프와 볼 종목에서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치며 중간 1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이날도 곤봉에서 초반 살짝 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사상 첫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손연재의 우승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연재, 축하합니다" "손연재의 리듬체조계 전설이 시작됐다" "손연재, 인천 아시아 게임이 기대되네요" "손연재, 이쁜데다가 금메달까지 대단하다" "손연재,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 "손연재, 너까지 연애하면 안된다" "손연재, CF 섭외 줄을 잇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