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위스 원더 키드 프레이 '눈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06 14: 27

리버풀이 스위스의 원더 키드 마이클 프레이(20, 영 보이스)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영 보이스의 스트라이커이자 유럽 축구의 떠오르는 스타인 프레이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리버풀의 스카우터가 1월 이후 4번이나 그를 보러갔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U-17, U-19, U-21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프레이는 지난 2011-2012시즌 영 보이스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188cm의 장신 공격수로 올 시즌 스위스 리그서 24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렸다.

프레이는 오는 2016년 6월까지 영 보이스와 계약이 돼 있다. 리버풀 외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트바흐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가공할만한 원투 펀치에 빠른 발을 가진 라임 스털링 등이 측면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앞선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EPL 32경기서 리그 최다 득점인 88골을 넣으며 2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미래의 안 필드를 누빌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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