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 전반 윤일록이 동점골을 넣고 있다.
전북은 최근 서울 원정에서도 웃은 기억이 없다. 전북은 최근 서울 원정 5경기서 1무 4패를 당했다. 가장 최근 원정인 2013년 11월 20일 경기서는 1-4로 완패를 당했다. 시즌 개막 후 9경기서 2승 3무 4패로 부진하고 있는 서울로서는 전북을 밟고 일어서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어렵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북으로서는 서울전을 예전과 같이 소화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전북은 광저우전을 통해 정신력으로 여러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또한 이재명과 박원재의 공백을 채워줄 최철순이 전역해 합류한 상태고,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이상협도 가세한 만큼 서울과 악연 끊기에 당당하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