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대전고, 세광고에 8-3 승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4.06 15: 21

대전고가 세광고를 꺾고 5할 승률을 맞췄다.
대전고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중부권 세광고와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대전고는 2승2패로 5할 승률을 맞췄고, 세광고는 2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세광고가 1회초 한상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대전고는 곧 이어진 1회말 반격에서 2사 후에만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더해 대거 4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4~5회에도 1점씩 추가한 대전고는 7회에도 2사 후 김찬중의 2루타를 시작으로 박동익의 우전 안타, 송승섭의 볼넷으로 잡은 만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대전고는 안익훈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다. 두 번째 투수 전무권이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구원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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