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 'SNL' 스태프와 불륜..펠트로 이혼 이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6 15: 55

그룹 콜드플레이의 멤버 크리스 마틴이 미국 NBC 유명 방송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 스태프와 불륜을 저질러 이것이 아내 기네스 펠트로와의 이혼 사유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의 보도를 인용, "크리스 마틴이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살 당시 'SNL' 스태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틴은 지난 2011년부터 'SNL'에 출연했으며 제작진 사이에선 마틴과 'SNL' 스태프의 불륜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마틴이 무대 뒤에서 일하는 스태프와 데이트를 즐겼다"라며 "방송이 끝난 뒤 이어지는 뒤풀이 자리에서 대놓고 스태프와 애정행각을 벌여 모두가 수군거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틴 측 대변인은 대답을 피하고 있으며 펠트로 측 대변인은 "마틴의 대변인이 아니기 때문에 마틴의 불륜설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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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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