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최진수의 그림같은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부천FC를 물리치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6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라운드 부천FC와 원정 경기서 전반 29분 최진수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점을 기록한 안양은 3계단을 점프하며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부천은 개막 후 3연패의 늪에 빠지며 9위에 머물렀다.

한편 고양HiFC는 대구스타디움서 열린 대구FC와 원정 경기서 후반 2분 알렉스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고양은 이날 승리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대구(승점 3)를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뛰어올랐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