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SK, 650일 만에 단독 1위 등극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4.06 16: 59

SK가 650일만에 단독 1위 등극의 기쁨을 맛봤다.
SK는 6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8이닝 1실점 역투와 1·2회에만 6점을 뽑은 타선의 ‘초전박살’에 힘입어 8-1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은 SK는 4연승을 내달렸다. 6승2패를 기록한 SK는 이날 울산에서 삼성에 진 롯데를 밀어내고 단독 1위 등극의 기쁨을 맛봤다.

SK가 단독 1위에 올라선 것은 2012년 6월 25일 이후 650일 만이다. 지난해에는 6위까지 처지는 가운데 단독 1위 경험이 없었다. 한편 3연전 싹쓸이도 2012년 8월 19일 문학 KIA전 이후 처음이다. SK로서는 의미가 있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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