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 극찬 또 극찬..심사위원 점수 '1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6 17: 32

샘김이 심사위원의 극찬과 함께 2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샘김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3'(이하 'K팝스타3')에서 박진영의 곡 '허니'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샘김은 '허니'의 전주를 선미의 곡 '보름달'과 편곡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그의 그루브 가득한 열창에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그의 무대를 즐겼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의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무대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샘김은 소울김으로 이름을 바꿔야할 것 같다"며 "음계를 아예 바꿔버렸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이 친구는 진짜 뮤지션"이라고 극찬하면서 99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저렇게 해석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충격적 인트로였다"면서 "충격적인 기타 솔로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치 '인기가요' 1위 무대를 보여주듯 기타 하나로 보여줬다. 샘김 본능적으로 하는 친구다. 그래서 천재"라고 이야기하며 99점을 매겼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뭔가 보여줬다. 선곡을 잘했고, 편곡을 잘했다"며 "위기에 강하고 무서운 상승세다. 음악을 20년 동안 한 사람의 여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100점을 부여했다.
이로써 샘김은 심사위원 점수 288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K팝스타3'는 버나드 박, 권진아, 샘김의 세미 파이널 경연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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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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