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겁보 리환 눈물에 ‘울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6 17: 35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이 겁을 먹고 눈물을 흘리자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안리환이 회전목마를 타지 못하겠다고 하자 “무서운 것 아니다. 겁이 이렇게 많아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고 꾸중을 했다.
다른 아이들이 씩씩하게 타는데도 안리환은 무섭다고 겁을 먹은 것.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였지만 겁이 많은 안리환은 겁부터 먹었다. 안정환은 아들의 그런 모습에 속이 상해 다그쳤다.

안리환은 아빠가 혼을 내자 눈물을 보였다. 아들의 눈물에 속이 상한 것은 아빠 안정환. 안정환은 “무서운 것 아니다. 괜찮다”면서 달래서 아들을 태웠다. 안리환이 눈물을 그치자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자기가 혼을 낸 것에 대해 미안한 듯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김진표·김규원, 윤민수·윤후가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은 가족 캠프 2탄으로 성준, 김민국, 김민건, 임찬호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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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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