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난폭한 황제 언제까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06 18: 36

배우 지창욱이 행성주들과의 대립을 예고해 난폭한 황제의 모습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행성주들의 대립이 그려질 예정이다.
7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황태후(김서형 분), 백안(김영호 분)과 함께 있는 타환이 비장한 모습으로 모인 행성주들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런 행성주들을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타환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타환은 5년 간 이어온 전쟁패배에 실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승냥(하지원 분)과 여러 신하들을 놀라게 하고 마하와 아유 황자를 차별하며 황태후와 독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왕유(주진모 분)에게 원나라와 전쟁 중인 적국에 화약의 재료인 유황과 초석을 팔아 이익을 남겼다는 죄를 물어 왕유를 잡아들인 후 그에게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에 예전의 타환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난폭한 타환의 모습이 행성주들과의 대립을 통해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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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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