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닭요리 대결 패..요리 블로거 '굴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06 18: 20

요리 블로그를 운영 중인 정준영이 요리 대결에서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경남 양산으로 봄꽃 기차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닭요리 야식 대결로 잠자리 복불복을 대신했다. 금메달을 딴 팀만 실내 취침을 할 수 있었던 것. 데프콘과 김종민은 닭과 물오징어 볶음, 김준호와 차태현은 닭튀김, 김주혁과 정준영은 닭볶음탕 요리를 준비했다.

특히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정준영과 김주혁 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는 반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닭요리가 전혀 익지 않았던 것.
또 심사위원인 김종민 코디네이터는 이들의 요리에 0점을 주며 "똥맛이었다"고 혹평해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정준영은 "우리에게 지급된 닭이 유난히 얼어있었다"고 항변했지만,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jykwon@osen.co.kr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