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형식, 교관도 당황한 사격 신동 ‘스나이퍼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6 19: 07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교관도 당황하게 하는 사격 실력으로 ‘스나이퍼박’으로 등극했다.
박형식은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포 사격에 도전했다. 앞서 수방사에서 사격에 소질을 보였던 그는 첫 번째 사격 결과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두 번째 사격은 어찌된 영문인지 구멍이 없었다.
박형식은 자신이 두 번째 발에서 실수를 했다는 사실에 황망해 했다. 하지만 이는 박형식의 사격 신동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바로 같은 곳에 또 쏘았기 때문에 새로운 구멍이 형성이 안 된 것.

교관은 “박형식 이병이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하면서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포 사격은 처음이었던 박형식의 장기가 발견되면서 그는 ‘스나이퍼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전차부대에서 군체험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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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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