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연패를 당했던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를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LG와 홈경기서 71-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모비스는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및 통산 5번째 우승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LG 문태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뒤에서 모비스 문태영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