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안생겨요’ 유민상, 김나희 박소영에게 줄줄이 퇴짜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6 21: 31

‘개그콘서트’ 유민상이 후배 개그우먼 김나희와 박소영에게 줄줄이 퇴짜 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안 생겨요’에는 송영길, 유민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다급한 표정을 지으며 등장해 도움을 요청한 김나희. 그는 송영길과 유민상에게 “살려주세요.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나희를 쫓던 건달들이 등장, 김나희를 가로막고 있는 유민상에게 누구냐고 따졌다. 이에 유민상이 “저 이 사람 남자친구입니다”라고 듬직하게 말했지만, 김나희는 뭐하는 짓이냐고 정색하며 건달들과 함께 퇴장했다.
이에 송영길은 “형 내가 보니까 깡패보다 형이 남자친구인 게 더 싫었나봐”라고 지적, 유민상은 “도와줘도 안 생겨요”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박소라 역시 밥을 먹었냐고 안부인사에도 “왜요. 저 배불러요”라고 정색하며 사라져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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