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대학로로맨스’ 허안나, 분장 벗고 반전 몸매 공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06 21: 49

‘개그콘서트’ 허안나가 분장을 벗고 반전 몸매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대학로 로맨스'에는 소와 닭으로 분장한 허안나와 정승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안나와 정승환은 대사 곳곳에 자신이 분장한 동물의 특징과 울음소리를 살려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나 실은 오늘 파티에서 친구들 다 같이 보는데 너한테 프러포즈 하고 싶었어”라고 고백한 서태훈. 이에 허안나는 서태훈이 자신에게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서태훈은 여자친구를 위해 다 버릴 수 있다고 설득했다.
결국 마음이 흔들린 허안나는 “오빠 나도 오늘 정말 가고 싶었어”라며 소 분장의 옷을 벗고 서태훈의 손을 잡았다. 이때 몸매가 드러난 레드 드레스를 입은 허안나의 자태에 스튜디오에는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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