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의 강하늘과 남지현이 풋풋한 첫사랑과 첫키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첫사랑의 추억을 쌓아나가는 어린 동주(강하늘 분), 어린 수완(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와 수완은 수완의 생일을 기념해 함께 번지점프를 하고 돌아왔다. 평소 수완이 번지점프를 하고 싶었다고 했던 말을 동주가 기억했던 것. 그렇게 두 사람은 풋풋한 어린 연인의 행복을 맘껏 만끽했다.
그리고 동주는 수완에게 선물을 건넸다. 수완이 숨을 불어넣으면 소리가 나는 피리가 달린 목걸이었다. 그리고 그 선물을 받아든 수완은 동주에게 "짱가처럼 달려오나?"고 말했다. 이에 동주는 "그래. 내가 짱가해주겠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수완은 동주에게 "생일선물 하나 더 말해도 되냐"면서 "넌 앞으로 절대 내 허락없이 사라지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난 엄마의 상처가 남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달콤한 첫키스를 나눴다. 조심스럽고 예쁜 입맞춤이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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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