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오열 연기, 안방극장 울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6 22: 49

‘호텔킹’ 이다해의 오열 연기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다해는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회에서 아모네 역을 맡아 아버지 아성원(최상훈 분)의 죽음에 뒤늦게 오열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모네는 아버지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점점 확신했다. 아버지 방에서 항우울증과 정신분열증 약을 발견하고 아버지의 타살 가능성에 더욱 의심을 한 것. 그동안 철없는 행동으로 호텔 사람들에게 빈축을 샀던 그였지만 아버지가 잠든 절에서 남몰래 눈물을 쏟았다.

그동안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분투하던 모네의 눈물을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날 이다해는 가슴 먹먹한 오열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아버지 위패를 끌어안고 눈물을 쏟는 이다해의 연기는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jmpyo@osen.co.kr
‘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