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이 아스날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에버튼은 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승점 63점이 된 5위 에버튼은 64점의 4위 아스날을 바짝 추격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넘보게 됐다.
에버튼은 전반 14분 네이스미스의 선취골로 앞서갔다.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게 될 벨기에의 콤비가 폭발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미랄라스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버튼은 후반 17분 아스날 아르테타의 자책골까지 더해져 3-0 완승을 거두게 됐다.
에버튼, 아스날의 승부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에버튼, 아스날도 꺾은 상승세 무섭다”, “에버튼, 아스날까지 이기다니”, “에버튼, 아스날까지 꺾고 모예스 감독시절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OSEN
ⓒ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