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김순옥표 막장 통했나? 시청률 상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7 07: 36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초반부터 막장 드라마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가운데 2회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는 전국 기준 12.5%를 기록, 지난 5일 방송된 1회(9.8%)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비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9시뉴스’(17.4%)보다 낮은 기록이긴 해도 첫 방송부터 자극적인 전개를 보인 이 드라마가 2회 만에 시청률이 두자릿수로 뛰어오르며 향후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왔다 장보리’는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한복을 소재로 극명한 선악대결을 보이고 있다. 고작 2회가 전파를 탔지만 인물간의 시기와 질투, 음모가 도사리며 향후 꼬이고 꼬인 갈등 관계를 예상하게 한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