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5.2%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일요일 예능 중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7%를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8%를, MBC '일밤'은 9.3%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그콘서트'는 명실공히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김기리가 '놈놈놈' 코너에서 현빈 못지 않은 등근육을 과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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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