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진세연, 첫사랑 머금은 꽃길 데이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07 09: 28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 진세연이 풋풋한 첫사랑의 향기를 머금은 꽃길 자전거 데이트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석, 진세여는 7일 '닥터 이방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꽃길 자전거 데이트를 만끽하고 있다.  
극 중 주인공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과 그의 첫사랑 송재희 역을 맡은 진세연은 공개된 사진에서 꽃 길을 따라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서 만난 운명 같은 첫사랑 송재희와 평양의대 재학시절의 모습으로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한 때가 담겨 있는 것. ‘개성’ 팻말이 달린 자전거를 타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다정한 시골길을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박훈으로 분한 이종석의 캐릭터 컷은 북한 만수무강연구소의 최고실력자이자 천재의사 포스를 뿜어내며 압도적이고 냉철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이에 해맑고 순수했던 이종석이 어떤 과정과 사건을 통해 변모하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측은 “이종석-진세연은 극중 어린 시절 운명 같은 첫 만남을 통해 자연스레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첫사랑의 감정이 단 한 컷에 담길 만큼 두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종석-진세연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완성돼 가고 있는 ‘닥터 이방인’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신의 선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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