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프리미엄 라인으로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 나올 '갤럭시 노트4'에 QHD급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7일(한국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우버즈기모 등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에 해상도 1440X2560의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중국 모바일 블로그 CNMO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갤럭시 노트4'에는 갤럭시S5와 같이 방수, 방진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카메라는 2070만화소에 4K 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최고 사양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64비트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4'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4 베를린 가전멀티미디어 박람회(IFA)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5를 공개했으나, 큰 변화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갤럭시 노트4에 최신 기술 및 사양이 대거 접목해, 대화면 프리미엄 모델의 이미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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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