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재, 야산서 불·男 추정 신원불명 시신 1구 발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07 10: 11

안산 화재 현장에서 신원불명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 안산 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임야 500㎡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잔불을 정리하는 중 화재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불명의 시신은 옷을 포함한 신원을 추정할 만한 것이 모두 타버린 상태.
경찰 당국은 인근 CCTV와 미귀가자 명단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히며 섣부른 판단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화재, 자살인가 타살인가" "안산 화재, 누가 죽이고 불 지른거 아냐?" "안산 화재, 세상 사는게 점점 더 무서워 진다" "안산 화재, 월요일 아침부터 이게 무슨일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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