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을 알린 가운데, 소이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이현은 7일 인교진과의 열애가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소속사 측은 7일 OSEN에 인교진과의 교제를 인정하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이에 당당히 공개 연인을 선언한 소이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소이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다음해인 2002년 가수 이기찬의 '감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그의 첫 드라마 데뷔작은 지난 2003년 방송된 KBS 1TV '노란 손수건'이었다. 이후 점차 큰 비중의 역할을 맡기 시작하더니 그 해에만 SBS '선녀와 사기꾼', '때려', MBC '보석비빔밥', KBS 2TV '자체발광 그녀', 영화 '맹부삼천지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드라마, 영화 뿐 아니라 지난 2005년에는 KBS 2TV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은 바 있고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호실 행정법무팀의 이차영으로 분해 정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중 스파이를 연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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