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열애 중인 가운데, 소이현을 사로잡은 남자 인교진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인교진은 7일 소이현과의 열애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의 소속사 측은 이날 OSEN에 "두 사람이 막 교제를 시작했다. 동료로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지만 연인으로 발전한 건 최근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예계 미녀 배우 중 하나인 소이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교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 29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KBS 1TV '전원일기', SBS '선녀와 사기꾼', '그 여름의 태풍', MBC '선덕여왕', '마의', '구암 허준', tvN '로맨스가 필요해 2'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브라운관 뿐 아니라 영화 '원탁의 천사', '신기전'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또한 그가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은 그의 남다른 집안 환경 때문. 그의 아버지 인치완 씨는 20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굴지의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로, 지난해 인교진과 그의 아버지가 함께 출연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 이 사실이 알려지며 그는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인교진은 4월 중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주인공 김석주(김명민 분)의 절친한 변호사 후배이자 자유 분방하고 거침 없는 성격의 코믹 감초 박상태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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