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 리허설 눈빛도 이정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07 10: 54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배우 윤상현의 열정 넘치는 리허설 모습이 공개됐다.
윤상현은 극중 17년 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역을 맡았다. "갑동이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윤상현은 이미 포스터, 티저 영상을 통해 짧은 머리, 달라진 눈빛과 표정 등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1회 리허설 도중에 포착된 현장사진으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시종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과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강렬한 눈빛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갑동이'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강희준 PD는 "하무염은 연쇄살인범 '갑동이'를 추적하는 상처와 분노로 가득 찬 인물인 동시에, 불의를 보면 물불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다. 감정, 내면 연기가 매우 중요한 인물인데, 윤상현씨가 촬영장에서 놀라울 정도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하무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제작진 모두 그의 열정과 에너지에 감탄을 할 정도"라고 전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17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로얄패밀리' 권음미 작가의 만남,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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