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찾았더니 '망연자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07 11: 50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제주도 고향집을 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 타블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 부녀는 그가 어릴 적 살았던 제주도 고향집을 찾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이 찾은 고향집은 주차장과 도로로 바뀌어 있었다.

추성훈은 사랑이를 향해 "여기가 고향이다. 우리 여기서 시작한 거다"라며 "그런데 주차장이 고향이라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후 추성훈은 사랑이와 주차장 위에서 사진을 찍어 아버지에게 보냈고, 이를 본 아버지도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보는 내내 나도 가슴이 아팠다",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사랑이에게 정말 보여주고 싶었나보다", "추성훈 제주도 고향집, 나도 제주도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