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중학생 A양'에 출연한 배우 이열음이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조은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여중생이 새로 온 전학생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열음은 극중 공부, 집안, 외모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안하무인의 강남 최고 ‘싸가지 퀸’ 명문중 2학년 조은서로 분해 여우 같은 10대 소녀의 발칙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순진한 이해준(곽동연 분)을 유혹해 성적을 떨어뜨릴 작전을 세우는 등 극중 나이 답지 않은 당돌하면서도 거침 없는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영리하고 자존심 강한 고등학생 박은미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이열음은 MBC 단막 드라마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중학생 하경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당돌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크러쉬의 '가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중학생 A양' 이열음에 누리꾼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연기 당돌하게 잘하더라", "'중학생 A양' 이열음, 되게 귀엽게 생겼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요즘 애들 무섭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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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