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플레이(PLAY)'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플레이'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 ‘플레이’는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길이나’, ‘인공잔디’, ‘가르마’ 등 기발하고 참신한 제목의 곡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멤버 이찬혁이 11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7일 0시 공개된 '200%'의 뮤직비디오에는 이수현이 훈훈한 외모의 짝사랑 남자와 함께 하는 풋풋한 여고생 연기로 시선을 붙든다. 또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사랑 노래 '200%'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작아지는 여고생의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내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얼음들'은 웅장한 피아노 인트로가 무게감을 더하며, 기타 선율이 아름답게 더해져 순수하고 천진난만하지만, 성숙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접한 음악팬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당연하게 지나치는 것을 재밌게 풀어내는 것이 기발하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순수를 깨우는 듯한 음악" 등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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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