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과 열애 소식에 서우 화제...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07 13: 09

배우 소이현이 동료 연기자 인교진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에 과거 인교진의 공개 연인이었던 서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교진과 소이현 양측은 7일 OSEN에 "두 사람이 막 교제를 시작했다. 동료로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지만 연인으로 발전한 건 최근 일이다"라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약 12년 전 한 소속사에서 몸 담은 것을 인연으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당시 두 사람 다 신인으로서 함께 데뷔를 준비하며 연기 연습을 같이 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친구로 지냈던 것. 그러다 각자 소속사를 찾아 떨어진 후에도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거나 꾸준히 연락을 하며 교류했다.

관계자는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오랜 친구였던 만큼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인교진과 헤어진 서우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더욱이 인교진-서우가 결별 당시 이러한 사실이 큰 화제가 되지 않았던 터라 일부 팬들은 어리둥절하다는 입장이다. 
인교진과 서우는 2011년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 이후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의 사진이 포착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소이현과 인교진, 서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공개 연애는 너무 힘들 것 같다", "소이현 인교진, 만나고 헤어질 수도 있지 서우를 왜 들먹이냐", "소이현 인교진, 예쁜 사랑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은 4월 중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주인공 김석주(김명민 분)의 절친한 변호사 후배이자 자유 분방하고 거침 없는 성격의 코믹 감초 박상태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소이현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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